정샘물, 두 아이 입양 고백…"둘째는 영재"

입력 2021-12-20 09:54   수정 2021-12-20 09:55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딸을 입양했다고 고백했다.

1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의 돌잔치가 공개됐다. 정샘물은 사유리의 돌잔치 메이크업을 위해 등장했다.

정샘물은 젠의 첫돌을 축하하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사유리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혈연을 뛰어넘은 자신의 가족 형태를 전했다.

사유리는 정샘물에게 "몇 살 때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셨냐"고 묻자, 정샘물은 "마흔셋에 첫째를 키우기 시작했다"면서 "남편이랑 결혼할 때부터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우자고 했다. 낳기도 하고, 입양도 해보자고 했는데, 아이를 가지려고 시술을 받다가 잘 안 돼서 첫째 아인이를 입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인이가 크면서 동생을 원했다"며 "둘째를 입양할 모든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됐다"면서 둘째까지 입양한 이유를 전했다.

또 입양 사실을 아이에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정샘물은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다"며 "얼마 전에는 친엄마를 궁금해해서 '크면 찾아보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숨길 일도 없고 숨길 필요도 없어서 다 이야기해주는 편"이라며 "첫째도 친구들에게 입양 사실을 이야기한다. 고마운 점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형태의 가족임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째에 대해서도 "영재판정을 받았다"며 "두 딸이 다르면서도 기특하다"고 자랑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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